<참고> 본 책자는 당초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두꺼운 책이었는데, 영어교육자가 보기에 적합하도록 대폭 삭제 및 간소화 하였습니다. 따라서 중도에 기호 등의 연결이 끊어짐을 양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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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준  동  사

 

 

                        

 

             강의 듣기 (동영상)(p.23~ )

  

 

              1. 부 정 사

 “To + 원형동사”의 형태를 부정사라 하는데, 동사 현재형에서 분리<파생>된 형태로서 동사의 성격을 지닌 체로 다른 품사<명사. 형용사. 부사>로 전환된다. 동사의 핏줄을 지니고 있으므로 목적어와 부사를 동반할 수 있다.


A.   명사적 용법

B.   형용사적 용법


  【주의】 다음 예문 1.과 같이 “명사적 용법으로 볼 수도 있고 형용사적 용법으로 볼 수도 있는 경우”는 많이 있다. 형용사와 명사는 모두 보어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들은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의 경계지역에 위치하여 양다리를 걸치는, 다시 말해 “교집합적인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부정사가 어떤 용법으로 쓰이느냐 하는 문법적인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문법은 영어학습의 목적이 아니고 수단<도구>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구 없는 밭갈이가 불가능하듯 문법 없이 영어(외국어)를 익히는 것도 불가능하다.)

  아울러 다음 예문 2.와 같이 어떤 부정사가 형용사적 용법이냐 부사적 용법이냐 하는 문제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문법의 딴 분야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1. She seems to be rich.            (그녀는 부유한 것으로<것처럼> 보인다.)
     We are to meet at 3 tomorrow.   (우린 내일 3시에 만날 것이다.)

  2. She has enough money to buy a bike.  (자전거를 충분한 돈이 있다)

  * to buy는 money 또는 enough를 수식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근거리 수식의 원칙”에 의하면 money를 수식한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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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he book is too difficult to understand(이해하기에 너무 어렵다.)

  * 부정사 to understand가 수식하는 말이 too인지 아니면 difficult인지 불명확하다. 역시 “근거리 수식의 원칙”에 따라 difficult로 본다.

 

C.  부사적 용법 --동사, 형용사, 부사, 또는 문장 전체를 수식한다.             

       * 상황에 따른 부정사의 의미 차 --다음 예문 1. 2. 모두에서 to meet는 「만나기 위하여」혹은 「만나려고」로 번역된다. 그러나 문장 전체의 상황적인 의미로 보면, 1.에서는 결과적으로 「만나지 못했음」이고 2.에서는 「만났음」이다. 그러나 2.의 경우에서 「그곳에 가서 Jane을 만났다」로 번역하는 것은 매우 잘못이다.

 

  1. He went there to meet Jane, but she was not there.

  2. He went there to meet Jane, and talked with her for a long time.

          (그는 제인을 만나기 위하여 그곳에 가서, 그녀와 한동안 대화했다.)

 

 

 

 

                2. 현재분사 <-ing>


  현재분사는 동사의 “현재형에서 분리<파생>된 것”으로서 동사 현재형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채로 명사, 형용사 또는 다른 품사<부사, 접속사>로 전환되는 형태이다. 동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목적어와 부사를 동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A. 현재분사의 명사적 용법 -- 「~하기, ~하고있음, ~하는 것 등」으로 번역.

 

  1. Seeing is believing.                

  2. Watching baseball game is exciting. 

  3. They like swimming in the sea.    

  4. We went fishing to the river.       

  5. They kept talking for an hour.      

  6. His smoking too much is dangerous.

  7. She left without saying good-bye.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야구경기를 구경하기)

(바다에서 수영하기)

(고기잡이.낚시를 갔다)

(말하기를 계속했다)

(그의 지나친 흡연.담배피기)

(안녕이란 말도 없이)


 

        “동명사”는 더 이상 쓸모 없는 문법용어

【참고】재래영문법이 즐겨 사용해왔던 “동명사”라는 용어는 사용을 폐지하던지 아니면 그 개념을 바꾸어야 한다. 왜냐하면 “동명사란 동사의 성격을 지닌 체로 명사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이나 “과거분사의 명사적 용법”에 대해서도 “동명사”라는 명칭을 쓸 수 있다. 또한, 동명사라는 용어를 사용할 바에야 “동형용사동부사”라는 용어도 함께 사용해야 공평한 처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하지 못할 바에는 동명사라는 용어는 깨끗이 폐지되어야 한다.


  B. 현재분사의 형용사적 용법 -- 「~하는, ~하고있는(중)」으로 번역되며, 명사를 앞뒤에서 직접 수식하거나 보어로 쓰인다.   (“동형용사”라고도 한다.)

    

 

  1. The dog is sleeping.                 

  2. I see a sleeping dog.                

  3. Look at the falling leaves.           

  4. The boy coming there is my brother.   

  5. I watch the children playing foot-ball.

(잠자고 있는 중이다)    

(잠자고 있는 개)        

(떨어지는 나뭇잎들)

(저곳에서 오고있는 소년)

(축구하는 아이들)       


          ** 명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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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반 형용사와 비교                                           

   1.  honest

       coming

   정직한   

   오고있는 

  He is honest.

  He is coming.

 그는 정직하다.

 그는 오고있다.

   2. He seems (to be) honest.     

      He seems (to be) working hard.

  그는 정직한 것으로 보인다.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동사 “현재형”과 “be + -ing"의 비교                       

 1. He comes now.    

    He comes tomorrow.

 지금 온다.

 내일 온다.

 2. He is coming now.    

    He is coming tomorrow.

 지금 온다(=오고있다).

 내일 온다.          

                   ∴  come = be coming  = 온다, 오고 있다 


 참고 이상에서 보인 바와 같이 come(현재형)과 be coming<be + -ing>은 결국 같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재래영문법이 설명하던 “현재시제<현재형>”와 “진행시제<be + -ing>”의 구분은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live

  is living

산다. 살고있다

산다. 살고있다

 lived

 was living

살았다. 살고있었다

살았다. 살고있었다

 will come

 will be coming

올것이다

올것이다

  

   * 뒤에서 상세히 설명되겠지만, 현재분사는 “진행의 의미”를 강조한다.

참고재래영문법에서 흔히 말하던 「동명사와 현재분사의 구별」은 잘못이다. 이 말은 「인간과 남자의 구별」처럼 불가능한 일이다. 남자를 인간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동명사를 현재분사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C. 현재분사의 간소화 용법 <=부사적 용법>

    언어의 “간소화 현상”에 의해서, 뜻이 통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주어와 접속사<and, but, when, though, if, as 등>을 생략할 경우에 “분사”가 많이 등장한다. 이 같은 간소화 현상은 우리말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떠한 주어와 어떠한 접속사가 생략되느냐<생략될 수 있느냐>」에 관한 문제는 문장 전체의 “상황<문맥이나 내용>”이 결정한다. 따라서 무슨 말이 어떻게 간소화<생략>되었는지는 전체의 “상황”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1. He sat reading a newspaper.    (그는 신문을 읽으면서 앉아있었다.)

            = and he was reading


  2. I visited his house, staying there for a week.

                          = and I was staying 또는 and I stayed

            (나는 그의 집을 방문하여, 1주 동안 그곳에서 머물렀다.)


  3. Turning to the left, I found a post office.

      = When I was turning  또는  When<After> I turned

            (왼쪽으로 돌아서, 나는 우체국을 찾았다.)


  4. Turning to the left, you will find a post office.

      = If<When> you are turning  또는  If<When> you turn

            (왼쪽으로 돌아가면, 우체국을 발견할 것이다.)


  5. (Being) too young, he can't read the clock.

      = Because<As> he is

            (너무 어려서, 그는 시계를 볼 줄 모른다.)

 

 

 

Page 26   제 3장  준동사

 

  6. Not knowing what to say, she kept silent.

      = As she did not know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몰라서, 그녀는 잠자코 있었다.)     


  7. Smiling brightly, she waved her hands to us.

      = As<When> she was smiling  또는  As<When> she smiled

            (밝게 미소지으면서, 그녀는 우리에게 손을 흔들었다.)


  8. Though living next door, I don't see him often.

      = Though I'm living  또는  Though he is living

      = Though I live      또는  Though he lives

            (옆집에 살면서, 난 그를 자주 보지는 않는다.)


  9. The sun setting down, the moon began shining.

      = When the sun was setting down,

            (해가 지면서, 달이 빛나기 시작했다.)


 10. Raining outside, we stayed at home all day.

      = As it was raining  또는  As it rained

            (밖에는 비내리고, 우린 종일 집에 머물렀다.)


 11. Always (being) lazy, he will not succeed in life.

      = As he is always lazy  또는  He is always lazy, so<and>

            (언제나 게을러서, 그는 출세하지 못할 것이다.)


 12. (It being) A fine day yesterday, we went out for a walk.

      = As it was a fine day yesterday,

      = It was a fine day yesterday, so<and>

            (어제는 좋은 날, 우리는 산책하러 나갔다.)


 13. Having finished the work, he went home early.

      = When<After> he (had) finished the work

      = He (had) finished the work, so<and>

            (그 일을 끝마쳐 놓아, 그는 일찍 집으로 갔다.)


 14. Generally speaking, man is stronger than woman.

      = If<When> we speak generally

            (일반적으로 말해서, 남자는 여자보다 세다.)


 15. Frankly speaking, I don't like your idea.

      = If I speak frankly  또는  I'm speaking frankly and

            (솔직히 말해서, 나는 너의 생각을 좋아하지 않는다.)


 16. Mother playing the piano, Father sang to the piano.

      = When<As> mother played<was playing> the piano

      = Mother played<was playing> the piano and

            (엄마는 피아노를 치고, 아빠는 그 피아노에 맞추어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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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사구문”이라는 용어는 폐지되어야 한다.

 【참고재래영문법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분사구문”이라는 문법용어는 폐지하였다. 재래영문법의 설명에 의하면 도무지 무엇이 분사구문인지 전혀 알 수 없고 이에 따른 복잡한 설명이나 규정들이 단 하나도 옳은 말이 없었다.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다음 예문들처럼 눈을 씻고 보아도 분사가 없는 문장에 대해서도 재래영문법은 분사구문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였으니, 할 말이 없다. 중대한 모순이요 혼란이다.

       1. Poor as she is, she feels happy.                        

       2. If necessary, you can take it out.    

       3. Angry at my words, he made no reply.    

       4. A kind man, he was loved by all.    

       5. When<As> a little boy, he often skated on the river.    

       6. If<In case of> rain, we will put off the picnic.    

       7. A fine day yesterday, we went out for a change.               

 

   “분사구문”이라는 용어를 써야한다면 “전치사 구문, 형용사 구문, 접속사 구문, 명사구문, 동사구문, 감탄사 구문, 동명사 구문, 고유명사 구문, 물질명사 구문, 복수구문, 단수구문, ‥‥ 등”의 용어를 끝없이 만들어 쓰는 것이 더 상세하고 공평할지도 모른다.

 

     “분사구문”에는 몇 가지 중요한 문제가 따른다.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분사구문인가? 분사<-ing, pp>가 등장하는 곳이면 무조건 분사구문이라 할 수 있는가? 분사가 등장하는 모든 구문에 대하여, 재래영문법의 방식처럼 “때, 원인, 조건, 양보, 부대상황 등”의 형태로 설명이 가능한가? - 분사구문에 대한 재래영문법의 설명이나 규정들은 단 한 마디도 믿을 말이 없었다.

  또 한편으론, 다음 예문처럼 분사가 있는 것에 대하여는 분사구문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지 않았고 또한 그렇게 할 수도 없었다. 재래영문법이 스스로 정해 둔 분사구문의 세부적 규정이나 설명을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 The letter written by Tom is on the desk.

        2. With the baby sleeping in the room, mother is busy in the kitchen.


  한 가지 예를 들면, 모 최고 유명참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온다.

 

     * 다음 영문에서 틀린 곳을 고쳐라. ---  * 틀린 곳이 없음.

                3. Being a fine day yesterday, I went out for a walk.


 
  이에 대한 답안지를 보면, Being 앞에 It가 와야 한다는 것이다. 소위 “앞뒤 주어가 서로 다를땐 주어를 생략할 수 없다”는 어법을 근거로 한 것인데, 다음의 경우는 어떨까?

       4. A fine day yesterday, I went out for a walk.

  위에서는 문두에 It being이 몽땅 생략되었음에도 잘못은 없다. 그리고 다음 예문에서는 주어를 왜 생략했을까?  재래영문법이 규정하는 “앞뒤의 주어가 일치하기 때문”일까?


        5. Frankly speaking, the book is not mine.

  이에 대하여는 “무인칭 독립분사구문”이라는 이름으로 “주어가 일반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여 왔던 바, 위 예문의 경우에도 “주어가 일반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또한 앞의 예문 4.에서 생략된 비인칭주어 it에 대해서도 “주어가 일반인”이기 때문이라는 변명이 가능할까?


  재래영문법은 즉흥적으로 제시한 어떤 규정이나 설명의 모순점을 보완<변명>하기 위하여 또 다른 모순된 설명이 연쇄적으로 등장하는 현상, 즉 모순의 연쇄반응을 나타내었다.

 

        6. Being a kind man, he is loved by them.

        7. Being a kind man, they all love him.

        8. The letter written by Jack, she received (it) today.

 

 

 

 

Page 28   제 3장  준동사

 

   위 예문 6.에서는 “주어가 일치”하므로 생략된 것으로 가정하자. 그렇다면 7. 8.의 경우엔 주어가 왜 생략되었을까?  틀린 문장일까?


 

 

             3. 과거분사 <pp>


  과거분사는 동사 “과거형”에서 분리<파생>된 것으로서 동사 과거형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체로 명사, 형용사 또는 다른 품사<부사. 접속사>로 전환되는 형태이다. 동사의 핏줄을 지니므로 목적어와 부사를 동반할 수 있다.


            ** 문장 속에서 pp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서 다음 3 가지 경우로 나타난다.

                       ① 완료의 의미만 나타나는 경우.

                       수동의 의미만 나타나는 경우. 

                       완료와 수동의 의미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A. 과거분사의 명사적 용법 - 주로 have 뒤에서

   「~한 적, ~했던 경험<경력>, ~한<했던> 상태」로 번역되며 주로 “have + pp”의 형태로 쓰여서 have의 목적어가 됨과 아울러 동작의 “완료”와 “능동”의 의미를 지닌다.   


  ♣1. 일반 명사와 비교    

  1. I have books.        

     I have brothers.      

                          

  2. I have seen him before.

     I have lost my watch. 

     I have lived here for 3 years. 

 

  3. I had books.       

     I had lost my watch.

나는 책이 있다.            

나는 형제들이 있다.               

                     

나는 전에 그를 본 적이 있다.      

시계를 잃어버린 상태를 가지고 있다. 

3년간 살았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책이 있었다.              

나는 시계를 잃어버린 상태에 있었다

 

  ♣2. have+pp 와  had+pp 의 차이점  

                * (오직 have는 “현재형”이며 had는 “과거형”이라는 것 뿐이다.)    

     have pp : ~한 적이 있다           have seen : 본 적이 있다 

     had  pp : ~한 적이 있었다         had  seen : 본 적이 있었다

 1.I have finished it now.

   I had finished it at that time.


 2.The train
has(=is) started.

   The train had(=was) started.

   

 3.The train will have(=be) started.

   I want to have finished it.

지금 끝마친 상태를 갖고 있다.   

그땐 끝마친 상태를 갖고 있었다.

                     

출발한 상태가지고 있다.

출발한 상태가지고 있었다.

                    

출발한 상태가지게 될 것이다.

끝낸 상태가질 것을 원한다.  

 

  B. 과거분사의 형용사적 용법

   「~(당)한, ~(당)해 버린 등」으로 번역되며 「동작의 “완료”나 “수동” 또는 “완료수동”」의 의미를 지니면서 명사를 앞뒤에서 직접 수식하거나 보어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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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분사의 명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이러한 현상은 부정사나 현재분사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반 형용사와 비교> 

  1. cold  

    gone

 

  2. clean

    broken

                     

  3. a cold winter

    the gone days

추운      

가버린    

          

깨끗한   

깨뜨려진  

          

추운 겨울

가버린 날들

  Winter is cold.

  Winter is gone.   

                     

  The vase is clean.

  The vase is broken.

                   

  a clean window

  a broken window

겨울은 춥다.

겨울은 갔다.

           

그 꽃병은 깨끗하다.

그 꽃병은 깨져있다.

             

깨끗한 창문 

깨뜨려진 창문

 

  1) "완료”의 의미만을 나타내는 경우 - pp가 자동사이면 have + pp 에서처럼 pp는 “수동”의 의미는 없고 동작의 “완료”만을 나타낸다.

   1. Winter is<=has> gone.  

   2. Spring is<=has> come

   3. The sun is<=has> risen.

   4. Are<=Have> you married?

   5. a married woman   

     the risen sun     

  겨울은 갔다<가버린 상태이다>.  

  봄이 왔다<와 있다, 온 상태이다>

  태양이 솟아오른 상태이다.

  당신은 기혼<결혼한 상태>입니까?

  결혼한 여자                   

  떠오른 태양                   

 

  2) "수동”의 의미만을 나타내는 경우 - pp가 타동사 일 때, 문장의 상황에 의해서 “완료”의 의미는 사라지고 “수동”의 의미만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빈도부사를 동반한다.

   1. The door is painted every year.             그 문은 해마다 칠하여진다.  

      = They paint the door every year. 

 

   2. English is used in Canada.                   캐나다에선 영어가 사용된다.

      = They use English in Canada.   

 

   3. The letters are (often) written in English.  편지는 종종 영어로 쓰여진다

     = They often write the letters in English.

 

  3) "완료와 수동”의 의미를 동시에 나타내는 경우 - pp가 타동사일 경우에 문장의 상황에 따라서 “완료와 수동”의 의미가 모두 나타난다.

   1. a broken window 깨진 창문       → The window is broken.

      a written paper   쓰여진 종이     → The paper is written.        

                                                                         

   2. This car is made in Korea.             이 차는 한국에서 만들어졌다.   

       = They made(또는 have made) this car in Korea.                  

 

   3. This letter is written by Jack.          이 편지는 잭에 의해 쓰여졌다

       = Jack wrote(또는 has written) this letter.                    

 

   4. The door is painted green.              그 문은 녹색으로 칠해졌다.

       = They painted(또는 have painted) the door green.                

 

Page 30   제 3장  준동사


C.
과거분사의 간소화 용법 = 부시적 용법.

  언어의 “간소화 현상”에 따라서 뜻이 통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주어와 접속사<and, but, when, though, as, if등>을 생략할 경우에 분사가 많이 등장한다 「어떠한 주어와 어떠한 접속사가 생략되었느냐<생략될 수 있느냐>」에 대하여는 문장 전체의 “상황”이 결정할 따름이다. 따라서 무슨 말이 어떻게 간소화<생략>되었는지는 “상황”을 보면 쉽사리 알 수 있다.


    1. Written in easy words, anyone can read the book.

         = As<Because> the book is<was> written in easy words,        

         = The book is<was> written in easy words, so<and>            

                 (쉬운 말로 쓰여져, 누구나 그 책을 읽을 수 있다.)     

                                                                     

    2. Very tired, he went to bed early.

        = As he was very tired, 또는 He was very tired, so<and>     

                 (매우 지쳐서, 그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3. His work finished, he went out.

        = As<When> his work was finished.

        = His work was finished, so<and>

                    (그의 일이 끝나, 그는 밖으로 나갔다.)

 
  참고재래영문법은 <be + pp = 수동태,  have + pp = 완료시제>라고 설명해 왔지만, 이것은 마치 남녀의 판별기준에서 “사람 + 바지 = 남자”라는 공식에서 “바지”가 “남자, 여자”와 무관한 것처럼 be와 have는 “수동태와 완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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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준동사 비교

  겨울이 무엇인지 알려면 반드시 여름을 알고서 서로 비교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부정사, 현재분사, 과거분사에 대하여 더욱 상세한 이해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 3 가지를 서로 비교하여, 공통점은 무엇이며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소상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언어의 상대성 집단 이론 참조 -

 

    부정사 <to do>

   현재분사 <-ing>

     과거분사 <pp>

  동작의 시점

  ① 발생할 동작

  ② 일반동작

  ① 발생하는 동작

  ② 일반동작

  ① 발생한 동작

  동작의 성격

         * *

  ① 능동

  ② 진행의 의미 강조

  ① 능동 or 수동

     완료

   ① 과거분사가 “자동사”이거나 “have + pp"의 형태에서는 “수동”의 의미가 없다 

   ② 과거분사가 “be + pp"의 형태에서는 상황에 따라 “완료”와 “수동” 중에서 어느 한 쪽만을 나타내거나 양쪽을 동시에 나타내기도 한다. - 수학의 “경우의 수” 적용.


          


 

 

    부정사

   현재분사

  과거분사

 

 공통점

   일반동작

   (~하기)

   일반동작

   (~하기)

 

 

 차이점

    발생할

     동작

   발생하는

   진행동작

   발생한

  완료동작


   위 도표의 원리에 근거하여 각 준동사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번역된다. 억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고 원리에 따른 자연스런 번역임을 고려해야 한다.

 

 

      부 정 사

    현 재 분 사

    과 거 분 사

  명사적

   용법 

 ~하기, ~하는 것, ~할 것

 ~해야함, ~해야 할 것<일>

 ~하기, ~하는 것

 ~하고 있음

 ~했음, ~한 적, ~했던 경험<경력>, ~한<했던> 상태 

 형용사적

   용법 

 ~할, ~하기위한, ~해야 할

 ~할만한, ~할 수 있는

 ~하는, ~하는 중의

 ~하고 있는

 ~한, ~당한, ~(당)해버린

 ~한<했던> 상태의

  부사적

   용법 

 ~하려고<하기위해>, ~하게

 된다면, ~하게 되므로, ~하

 므로<하니까>,~하도록 까지

 ~하면서<하던중에>, ~한다면, ~하니<하고있으니>,

 ~하고 있을지라도

 ~(당)한 상태로, ~당하여

 <했을때>, ~(당)했다면,

  ~되었을지라도 

 


Page 32   제 3장  준동사

 

                       동사의 품사 전환과 우리말 비교   

 

  1) 부정사와 현재분사가 “일반동작<공통점>”을 나타내는 경우.

  1. She began crying(=to cry).                              (울기)

   2. It started raining(=to rain).                             (비오기)

   3. Seeing(=To see) is believing(=to believe).           (보는 것, 믿는 것)

   4. Traveling(=to travel) by train is interesting.           (여행하기)         


  《주의》 위 예문 3.4.의 경우가 상황에 따라서는, 현재분사와 부정사가 전혀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현재분사는 “발생하는 동작”을 표시하고 부정사는 “발생할 동작”을 표시하여 위 3.4.에서도 서로 다른 뜻으로 쓰일 수 있다. 

 

 

  2) 부정사가 “발생할 동작”을 나타내는 경우.

     1. I want(ed) to travel Asia.                    -아시아를 (장차)여행할 것을-

  * 위 want 대신에 hope(희망하다), wish(바라다), expect(기대하다), decide(결심하다), would like(~하고싶어 하다) 등을 사용해도 to travel은 “장차 할 동작”을 나타낸다.

                                                                     

 2. They want(ed) me to work hard.          -(장차, 앞으로) 열심히 일할 것을-

   He will tell me to work hard.  

* 위 want 대신에  ask(부탁하다),  tell, order(명령하다),  expect(기대하다),  advise(충고하다), beg(애걸하다),  hope,  help 등을 사용해도 to work는 “할 동작”을 의미한다. 

                                                                      

 3. He gives<gave> me a book to read.      -(앞으로) 읽을<읽어야 할> 책-

 4. He will stop working to take a rest.        -(장차. 곧) 휴식하기 위해-

 5. Don't forget to post this letter.             -(장차) 편지를 발송해야 함-

 


  3) 현재분사가 “발생하고 있는 동작”을 나타내는 경우.  

   1.   I like his living with us.                   -우리와 함께 (현재) 살고있음-

          → He is living with us.                     → 현재진행동작   

      I liked his living with us.                    -(과거 당시에) 살고있음-   

          → He was living with us.                   → 과거진행동작    

      I will like his living here.                      -(미래에) 살고있음-

                                                                     

    * 위 living은 현재, 과거,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  “발생중인 동작”을  의미한다. like 대신에  hate, enjoy,  appreciate 등을  대입(代入)할 수도 있다. 

    * 현재분사가 “현재진행동작”인지 아니면 “과거 혹은 미래진행동작“인지에 대해서는 “상황”이 결정한다.                                  

                       

 

Page 33

 

   2. I see<saw> a running horse.           -(현재<과거>에) 달리고 있는 말-

          → The horse is<was> running.         → 현재<과거>진행동작     

     You will see a running horse.           -(미래시점에서) 달리고 있는 말-

          → The horse will be running.           → 미래진행동작       

    * 위 see 대신에 watch, like, follow 등을 사용해 보자.            

                                                                    

   3. I hear<heard> her playing the piano.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음-

          → She is<was> playing the piano.

         I am going to hear her playing the piano.

    * 위 hear 대신에  listen to, watch 등으로 활용해 보자.           

                                                                    

   4. He stops<stopped> talking.     -하고있는<있던> 이야기를 멈추다<멈추었다>-

          He will stop talking.                   -(미래시점에서) 하고있는 이야기-

    * 위 stop 대신에  continue, finish, enjoy 등을 써 보자.          

                                                                    

   5. I remember(ed) having seen him before.     -본 경험을 가지고 있음-

    * 위 remember 대신에 forget를 써 본다.  

   6. Walking along the street, I meet<met> a friend of mine.  

           길거리를 따라서 걷고있던 중에, 나는 나의 친구 하나를 만났다. 


 

   4) 과거분사가 이미 발생한 “완료동작”을 나타내는 경우 - 여기 “완료동작”이란 현재, 과거, 미래의 어떤 시점을 기준으로 이미 끝나버린<완료된> 동작을 의미한다.


  1. He has<had> finished his work.                 -일을 끝마친 상태-

         그는 그의 일을 끝낸 상태를 가지고 있다<있었다>.            

     He is going to have finished his work soon.

         그는 곧 그의 일을 끝낸 상태를 가지려고 한다.               

                                                                    

  2. I remember(ed) having seen him before.       -전에 그를 보았던 경험-

         나는 전에 그를 본 경험이 있음을 기억한다(기억했다.>

                                                                    

  4. We see<saw> a broken bridge.                    -부서진 다리-

     We will see a broken bridge.             -(미래시점에서 이미) 부서진다-   


 

 

Page 34   제 3장  준동사

                               ♧ 보충 예문

  1. He tries to interest the boys in science.         -흥미<관심>가지게 하다-

           그는 소년들을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하려고 애쓴다.          

    Science is interesting.                         -흥미를 일으키는, 재미있는-  

    The boys are interested in science.              -흥미느낀, 관심끌린-  

           소년들은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2. Don't excite them.                              -흥분<열광>시키다-  

    The game was exciting (people).             -(사람을) 흥분시키는, 열광적인-

    They are excited (by the game).                -흥분당한, 자극받은- 

           그들은 그 경기에 의해 흥분당한 상태에 있다.                

                                                                    

  3. The news surprises us.                             -놀라게 하다-       

    The news was very surprising.                   -놀라게하는, 놀라운- 

         그 소식은 대단히 놀라운 것이다.                            

    We were surprised at the news.              -놀라게한, 놀란, 어리둥절한-

           우리는 그 소식에 놀랐다.                                   


    I am glad to meet you.   You are crazy to say so.

 위 두 문장의 부정사를 번역할 때 [만났으니..., 말했으니...]라고 번역하면 곤란하다. [(현재 이렇게) 만나니까... 말하니까....]라고 번역해야 옳다.  to have met you  그리고 to have said so와 구분하기 바란다. 부정사와 현재분사의 공통영역(공통점)으로서 발생한 동작도 아니고 발생할 동작도 아닌 경우가 있음을 앞서 설명하였다.


    Turning to the left, you will find the post office

위 예문에서 turning은 장차 발생할 동작으로 보아도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그렇게 한다면 현재분사(turning)의 본질을 왜곡하는 결과가 된다. 현재분사는 [어떤 시점에서 발생중인 동작]을 나타내어 위 예문은 [(미래시점에서) 왼쪽으로 돌면서(도는 중에) 우체국을 발견할 것이다.]는 뜻이다

 

   현재분사는 [현재시점에서 진행동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시점에서 진행동작을 나타내는 경우]로 이해해야 한다. 여기 [어떤 시점]이란 현재 과거 미래 모두 포함한다.

   I see flying birds.                  현재에 날고있는

   I saw flying birds.                 과거에 날고있었던

   I will see flying birds tomorrow.    미래시점에서 날고있는



 【참고 모 유명출판사의 일일 학습지나 참고서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괴상한 문법이 대서특필되어 있음을 보았다.


 

     exciting<현재분사 형용사>과  excited<과거분사 형용사>의 용법

         1. 주어가 사물일 때는 -ing<exciting, surprising 등>를 쓴다.

         2. 주어가 사람일 때는 -ed<excited, surprised 등>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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