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를 출제하거나 미리 풀어보게 하는 것은 시험부정행위 ㅡ 비겁한 행위

영어 수학 등의 기출문제를 수년동안 전문적으로 수집하여 중간고사 기말고사 직전에 수강생들에게 기출문제의 정답을 미리 기억하게 하는 방식으로 수강생들의 내신성적을 올려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안 다녀도 될 학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 학원들의 꼼수. 부정행위.

  기출문제를 통해서 15~40점 정도를 공짜로 올릴 수 있기 때문.
  
정답을 미리 보고 시험을 치는 일종의 시험부정행위 입니다.

  이런 부정행위를 하도록 학교에서 원인제공을 할 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게을러 기출문제를 재탕해먹는 방법을 사용하여 건전한 출제를 기피한다면 직무유기죠.

게다가 모든 학원들이 기출문제를 악용하여 돈벌이에 이용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학원에 다니지 아니하면 학교별로 수년동안 수집해둔 기출문제를 구할 수도 없고, 정답을 챙겨주는 곳도 없기 때문이지요. 개인과외 선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끗이 자라야 할 학생들에게는 요행과 부정을 가르치고, 학부모들을 비싼 사교육시장으로 몰고가는 작금의 병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국가적, 기업적으로 중요한 시험일수록 기출문제는 절대로 반복출제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출문제를 그대로 반복출제하는 것은 명백히 부정행위일 뿐만 아니라, 시험 그 자체가 무효인 것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본 덕분에 좋은 성적을 취득했다면 그것은 정답을 미리 보고 시험을 본 것, 시험부정행위라 할 수 있죠.

  전국 학부모회는 학교 기출문제의 반복출제를 철저히 감시할 것입니다. 책임자를 엄단할 것입니다.
              신고하기 ㅡ 기출문제를 다시 출제하거나 시험전에 풀어보게 하는 행위.
                                 학교(학원), 교사(강사)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비밀 절대 보장. 

                           -선진영어교육자협회, 전국학부모협회, 영어교육개혁국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