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용해제에 대한 어느 자격사님의 글입니다.
    뇌경색으로 5년째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분(61세, 65kg)을 만났는데 신장기능도 좋지 않아 1년 전부터 투석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신장혈과 뒷머리혈에서는 어혈이 잘 나왔습니다만 과연... 피의 색깔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혈색소가 너무나 부족한 상태... 혈전용해제 때문에 혈액이 묽어져 있었습니다. 어혈을 제거해 주지는 못하고 용해된 어혈이 모든 피와 함께 섞여서 돌고 있는 것이지요. 중풍이 좌우로 다 왔고, 눈도 점점 시력이 약해지고... 자정요법을 시작했으니 어쩌면 어혈이 잘 빠져 나오는 것이 행운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혈이 모두 녹아서 생혈과 함께 돌고 있다면 생혈이어야 할 굵은 혈관속의  피도 용해된 어혈과 함께 섞여 돌고 있겠지요. 신장과 머리에서 사혈을 했는데 쉽게, 가득 가득 빠져나왔습니다. 너무 쉽게 빠져 나오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혈전용해제 때문에 조혈능력이 극도로 떨어졌기 때문에 혈액의 상태가 너무나 묽었기 때문입니다. 어혈이 집단을 이루고 있는 것을 빼내야 효과가 빠를텐데.... 생혈과 어혈이 함께 녹아 뒤섞여 돌고 있으니 말입니다.
   주목할 점 : 혈전용해제를 복용하여 피가 묽어져서 잘 돈다면 병이 없어져야 하는데, 반대로 위와 같이 중풍, 투석, 뇌경색, 시력악화 등의 중병으로 깊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혈전용해제가 피를 잘 돌게하지만, 맑은 피가 아닌 어혈을 돌게하고, 혈전용해제 그 자체가 점점 더 피를 오염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혈전용해제의 위험성에 대하여 - 피를 묽게 하여준다는 각종 혈전용해제는 고혈압약과 같은 것으로서, 먹다가 중단하면 혈액이 금방 뻑뻑해져서,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의사가 절대로 중단하지 못하게 할 정도입니다. 혈압이 매우 높은 환자가 혈압약을 중단하면 매우 위험한 것과 같습니다. (대구 **구청 강**씨의 부친 병원치료 중에 겪은 일)
     혈전용해제를 먹은 사람이 다쳐서 피를 흘릴 경우에 지혈이 잘 안되어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 그것이 혈액의 본래 기능을 손상하기도 한다는 증거이다. 먹어오던 고혈압약을 중단하면 먹기 전보다 혈압이 더 높아지듯이 혈전용해제도 먹다가 중단하면 먹기 전보다 피가 더 오염되기 마련이다. 제약 회사들은 이 사실을 감추고 있으며, 원래 중증 환자들이 억지로 피를 돌려 임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나온 약인데, 먹어서는 안될 건강한 사람에게도 TV 광고하면서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면 걱정스럽다. 차라리 양파를 먹는 것이 더 좋다.